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사장에 전 한인회장 문순찬 씨가 선출 되었다.
지난 2년간 한국학교 운영발전위원회 공동 운영위원(한인 단체장들로 구성) 체제로 이사장 업무가 대행되었던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문순찬 전회장이 이사장에 선출됨에 따라 더욱 안정된 운영이 기대된다.
문순찬 신임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을 이사장에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뒤”학교는 절대 영리 목적이 아니며, 하나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절대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조덕현 교장은 "문 이사장님을 이사장으로 맞게 돼 마음이 매우 든든하다”고 말했다.
신임 문순찬 이사장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12-15명(예정)의 이사님들을 영입하고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의 계획을 세워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문 회장은"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와 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한국학교가 운영되어 왔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그는”한국학교가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 자존감을 알리는데 역할을 다해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앞으로 더욱 질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높은 수준의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세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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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문순찬 이사장(왼쪽)과 조덕현 교장(오른쪽)이 한국학교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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