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기억하며 애국가 연주
▶ SAC 6.25 참전 유공자회도 참석
새크라멘토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임시회장 김용복)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에 새크라멘토 인근 로즈빌 다운타운 버논 거리 내 제2차 세계 대전 기념비 앞에서 있었던 메모리얼 데이 행사 참석해, 한국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로즈빌 재향군인회(회장 쟌 피치)와 로즈빌 시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들과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전, 월남전을 비롯한 현재 까지 있는 모든 전쟁의 참가했던 군인들과 희생자들의 희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별히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시간에는 애국가를 연주해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 전원이 기립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로즈빌 시장 폴린 로쿠치씨는 "오늘이 행사는 우리에게 자유를 누리게해준 모든 참전 용사를 칭송하는 자리이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자리에 있을 수 있는 자유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복 회장은 "전쟁은 아픈것이다. 전쟁에 참가했다가 안타깝게 희생된 모든 선열들을 동포들도 항상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는 오는 6월 23일(토) 6.25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는 이성호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하고 김용복 회장이 임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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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로즈빌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순국선열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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