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가 1년중 운전하기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고속도로안전위원회의 크리스 코크란에 따르면 “3일간의 연휴, 따뜻하고 맑은 날씨, 학교 축제 등으로 도로가 심각하게 붐비게 된다”면서 “거기에 음주가 합쳐져 도로 위는 이맘 때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차 뿐 아니라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도 많아져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연휴는 27(일)에 있을 금문교 75주년 기념행사가 겹쳐 더욱 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가장 붐비는 시간인 25일(금) 오후3시 이후부터는 운전을 되도록 피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28일(월) 오후5시 전까지 돌아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관계자는 2011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60%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죽음에 이르렀다며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동안 가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24명으로 2년전 보다 41% 증가했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는 1,367명이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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