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 주제로 합창음악 선사
▶ 6월 2, 3일 팔로알토
뉴콰이어 합창단이 ‘뿌리 Roots’를 주제로 6월 2일과 3일, 양일간 팔로알토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일린 장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의 레퍼토리는 오래된 음악의 근원으로부터 재창조되었거나, 그 시대의 정서를 간직하며 다시 편곡한 작품들로 신비롭고 웅장한 뿌리의 색채를 띨 것”이라며 “순수 합창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합창음악의 모태인 르네상스 시대의 모테트로 시작해 프랑스 작곡가 ‘드뤼플레’가 그레고리 성가의 음을 빌려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대표적인 성가 4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양음악에서의 첫 화음 선율인 중세시대의 "오르가눔"을 모방해 8성부의 아름다운 곡을 작곡한 ‘신동화’의 "성자의 귀한 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요 "파랑새"와 "예맥 아라리" 등 합창음악의 역사와 변화의 흐름을 적용한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소개된다.
▲일시: 6월 2일(토) 오후 8시, 3일(일) 오후 7시
▲장소: All Saints Episcopal Church
555 Waverley Street, Palo Alto
▲문의: (415)710-5811, (408)472-3833
info@newchoir.org, www.newchoir.org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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