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를 통한 행복 찾기‘
▶ 본보특별후원, 동신문화원 주최
산호세 동신문화원(원장 최동진)주최, 본보 특별 후원하는 한국 인기가요 강사 최희선씨 초청 가요교실이 22일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열렸다.
전날 오클랜드 삼원회관에 이어 열린 가요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최 강사의 지도하에 만남, 누이, 행복해요 등 추억의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최 강사는 참가자들과 합창하고 박수와 율동을 유도하며 “노래를 통해 웃으며 행복을 찾는 것”을 강조했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던 참가자들도 지친하루를 보낸 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신나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거렸다.
앞쪽에 앉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알라메다 거주하는 김모씨는 “젊었을 때 부르던 노래를 다시 부르면 옛 생각이 나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스트레스 해소에는 역시 노래가 최고”라고 전했다.
최동진씨는 “과거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곳곳에서 열리는 가요교실에 수백 명이 모여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며 “북가주에서도 좀 더 이런 모임을 통해 한인들의 지친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 주최의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
최희선 가요교실은 26일(토) 새크라멘토 한미문화교육원을 마지막으로 1주간의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
입장은 예매처에서 CD(21곡 수록)와 악보집(38곡)을 20달러에 구입해 가져 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하면 가능하다.예매처는 ▷산호세 코스모스 백화점 ▷산호세 서울식품 ▷오클랜드 보아 아모레 선물센터 ▷헤이워드 백화점 ▷새크라멘토 스마일 식품 등이다.
▲26일(토) 오전11시, 오후7시30분, 새크라멘토 한미문화교육원(9345 La Riviera Dr)
▲문의: (408)832-5822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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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강사가 22일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가요교실에서 참가자들과 추억의 히트송을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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