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동안 논란이 돼왔던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웨스트 엔드(West End) 재개발 계획이 시 정부 당국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알렉산드리아 도시계획위원회(Alexandria Planning Commission)는 ‘뷰리가드 스몰 지역 재개발 계획(Beauregard Small Area Plan)’으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공청회를 연 뒤 이달 2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교통 및 주거지 개발 계획 추진이 한 발짝 더 현실화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재개발은 뷰리가드 스트릿이 지나는 도로변을 따라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교통 센터, 식품점, 공원, 사무실 건물, 샤핑 센터 등이 건설된다.
반면 공청회에서 주민들 상당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되는 주요 부분은 주거 지역 재개발 문제이다. 승인된 주거지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저렴한 주택들이 상당 수 철거되도록 돼 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재개발이 끝난 뒤에는 저가 주택들이 얼마 남아 있지 않게 될 상황이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가 승인한 재개발 계획은 시 의회로 넘겨져 다시 한 번 재검토가 이뤄진다. 시 의회는 재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 청사에서 공청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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