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부터 22일까지 이번 한 주 동안 LA 필하모닉은 서울시향 연주회가 있는 19일을 제외하곤 매일 프란츠 슈베르트의 음악을 다양하게 연주하는 ‘숭고한 슈베르트’(Sublime Schubert) 콘서트 시리즈를 연다.
이 음악회에는 독일 가곡의 지존이며 바리톤 거장인 마티아스 괴르네(45·Matthias Goerne)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셴바흐(Christoph Eschenbach)가 초청돼 가곡과 실내악, 심포니 등을 다양하게 들려준다. 슈베르트의 연가곡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6일 오후 8시: 마티아스와 에셴바흐의 연가곡 리사이틀 I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Die sch?ne M?llerin).
▲17일 오후 8시: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현악 4중주(로자문데 서곡)와 현악 5중주를 연주한다.
▲18일 오후 8시: 마티아스와 에셴바흐의 연가곡 리사이틀 II ‘겨울 나그네’(Winterreise).
▲20일과 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2시: 마티아스와 에셴바흐의 5개의 관현악 가곡들과 심포니 9번.
티켓 55~111달러. (323)850-2000, www.laphil.comc-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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