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양한 단어를 쓰는 가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음껏 보고, 느끼고, 만져보게 한다. 그런 다음 집에 돌아와 아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만져봤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말로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한다.
2 어른이 자주 글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모는 자녀들의 롤 모델이자 선생님이다. 부모가 전혀 글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어린이들은 작문은 학교에서만 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게 된다. 어떤 말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행동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3 아이가 글을 쓸 땐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글을 쓰는 주제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준다. 문법, 철자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면 최선을 다해 대답해 준다.
4 글쓰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조용한 코너가 가장 좋다. 조명이 밝아야 하고 앉아 있기 편한 의자, 널찍한 책상 등은 기본이다.
5 글쓰기와 관련된 선물을 준다. 부모는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지에게 다양한 종류의 펜, 연필, 책상 램프, 편지봉투, 우표, 저널, 사전 등 작문에 도움을 주는 교육재료들을 생일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에게 주도록 귀띔해 준다.
6 자주 글을 쓰도록 격려해 준다. 시작단계에서 아이가 글을 쓰길 꺼려하더라도 부모가 인내심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써보라고 하면 아이들은 보통 “아무 것도 쓸 게 없다”는 핑계를 대며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생활하면서 어떤 주제로든 글을 써보겠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가질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7 노력을 칭찬해 준다. 부모의 학창시절 경험은 잊어버리고 아이에게만 집중한다. 아이의 글이 실수투성이라 할지라도 문제점을 일일이 지적하는 행동은 의지를 꺾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잘 한 부분을 최대한 부각시키도록 노력한다.
8 가족 및 친척으로 하여금 아이에게 편지를 쓰도록 부탁하고 아이와 함께 편지를 읽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9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자녀에게 작문을 가르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은 말로 문장을 말하게 연습하는 것이다. 즉 자녀가 쓰고 싶은 글을 입으로 반복하게 하면서 나이에 맞는 문장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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