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 북부 상공인 대상 5월 중순 세미나 개최
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분과 위원회 회원들이 네트워킹 행사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분과위원회(회장 테드 김)는 5월 중순께 풀러튼 중앙도서관에서 LA 코트라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미 FTA 발효에 따라서 각종 규정과 한미 양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인 분과위원회에서는 처음으로 풀러튼, 라하브라, 요바린다시를 비롯해 OC 북부지역 도시들과 공조해 개최할 예정으로 한인 상공인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타민족 상공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이 세미나는 한미 FTA가 발효된 지 1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마련되는 경제 세미나인 만큼 북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상공인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 세미나를 통해서 상공인들은 한미 FTA에 대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분과위원회의 테드 김 회장은 “한미 FTA는 한미 양국 상공인들의 교류 정진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여러 도시들이 처음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인 만큼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풀러튼시에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며 “이제 풀러튼시는 주거와 교육 각광지역일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선호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풀러튼 상공회의소의 테레서 하비 사무국장은 “이번에 마련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세미나는 상공인들을 위해서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상공인들이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분과위원회는 지난 23일 저녁 애머리지 하이츠에 있는 일식당 ‘하시고’(대표 제이 안)에서 회원들의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 위원회 회원들은 내달 20일 풀러튼을 방문하는 용인시 사절단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