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용절감으로 재정 확보”
▶ 박상운 회장 노인회 이전 장점 설명
새크라멘토 노인회(회장 박상운)는 10일, 새로 이전한 노인 회관에서 더욱 건강하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 했다.
이날 새로 이전한 한미 교육문화원 강당에서 첫 월례회의를 가진 노인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양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상운 회장은 노인회 새 장소 이전과 관련 임원, 이사들 간의 결정으로 확정되게 된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장소 이전의 이점으로 월세 등 비용절감 효과와 예전 장소에 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용이해 졌다는 점을 들었다.
박 회장의 설명에 대부분의 회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3년 계약금으로 지불한 1만달러가 한인회관 마련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었다는 부분과 장소 이전 논의와 관련 일부 회원들에게 연락하지 않아 참석 못한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한인회에 기부하기로 한 금액에 관해서는 책임지고 향후 지불할 것과 새 장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회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회원들은 이전에 비해 자유롭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약속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갑선 목사의 건강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으며, 샬롬회와 한인 침례교회 부녀회로 구성된 봉사회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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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크라멘토 노인회 회원들이 박상운 회장으로부터 노인 회관 이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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