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 청년 한희준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8일 오후 폭스 TV(채널5)로 생중계된 ‘아메리칸 아이돌’ 방송에서 한희준은 일찌감치 최종결선 2차 라운드 진출자로 호명되며 ‘최후의 12인’에 선정됐다.
지난 7일 치러진 경연에서 한희준은 스티비 원더의 ‘올 러브 이즈 페어’(All love is fair)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가 끝난 직후 심사위원인 제니퍼 로페즈는 그를 향해 "I love you" 를 반복했으며 스티븐 타일러 역시 "희준의 목소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한희준에게 냉철한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또 다른 심사위원인 랜디 잭슨마저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았다"며 그의 손을 들어줬었다.유투브에 업로드 된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 영상 조회수가 이미 6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한희준은 예선, 본선, 준결선을 거치며 아시안 뿐만 아니라 미주류 십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한 아이돌 스타로 우뚝 서기 시작했다.
12명의 생존자들과 함께 다시 불꽃튀는 대결을 벌일 한희준의 최종결선 2차 라운드 경연은 오는 14일 오후 8시 폭스 TV로 생방송된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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