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스트리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캠핑용품이나 야외활동용품 제작업체로 유명한 ‘엑셀 아웃도어’ 서부지역 본사가 지난 22일 인더스트리시 (343 N. Baldwin Park Blvd.)에 문을 열고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엑셀 서부지역 본사는 알함브라시에 미국에서 가장 큰 슬리핑백 제작공장을 가지고 있다.
엑셀사에 따르면 서부지역 본사가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약 24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1,000만달러의 세수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엑셀 아웃도어사 창업주인 헬리 카자지안은 “산업발전의 중심지인 인더스트리시에 본사가 건립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나라에 빼앗긴 제조업 관련 직업들을 알함브라시와 인더스트리시에 되찾아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셀 아웃도어사는 야외 슬리핑백을 비롯해 텐트, 구명조끼, 구명재킷 등과 레크리에이션 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수이세 스포츠, 엑스20, 아메리칸 트레일, 매스터 스포츠맨 등의 브랜드로 제작된다.
카자지안 회장은 “9년 전 공장이전을 생각해 왔다”며 “미국에서 제조업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일이라는 주위의 만류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며 “우리는 중국이 아닌 미국에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샌타페 스프링스 지역의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그레이스 나폴리타노와 엘몬테 지역의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주디 추가 서부지역 본사에 개막식에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