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판매 늘어나고 가격 상승
▶ 따뜻한 날씨.고용 확대도 한 몫
주택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택 판매가 늘어나고, 가격도 높아졌다.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 지난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4.3%가 증가, 457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1.9%는 물론 지난해 12월 0.5% 감소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으로, 주택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조짐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2% 하락한 15만4,700달러를 기록했고, 주택재고 물량도 전월 대비 0.4% 줄어든 231만채로 2005년 이후 약 7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 재고는 2007년 7월 404만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판매율이 인상된 것은 고용확대와 온난한 겨울날씨, 임대료 상승, 가구 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 날씨가 좋았던 서부 지역은 판매가 크게 늘어 판매율이 전국 평균 2배 이상인 8.8%를 기록했다.
고용확대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달 미국 실업률은 3년만에 가장 낮은 8.3%를 기록했고 신규 채용도 24만3,000명이나 증가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제니퍼 이 이코노미스트는 "큰 폭의 성장의 아니지만 주택경기가 더 악화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희소식"이라며 "다만 주택 차압이 여전의 주택판매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문제 "라고 설명했다.
할스테드 프라퍼트의 제프 이 부동산 중개인은 "뉴욕시 주택 판매가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뉴욕시는 렌트 가격이 계속 인상되고 있어 주택 렌트를 하던 사람들이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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