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이영(사진)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장은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올 한해 회원들과의 소통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체가 위기에 처한 시기여서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뷰티서플라이 업계는 온라인업체들과 타인종 업소 등과의 힘에 부치는 경쟁으로 최근 불경기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업종 중 하나다. 최근에는 인모가격이 갑자기 뛰면서 더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이 회장은 “예전에는 효자 상품이던 인모 제품이 요즘에는 업주들을 힘겹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눈높이까지 맞춰서 팔자니 수익이 안 남고, 그렇다고 가격을 올려 받을 수도 없다”고 답답해했다. 그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지 발간이나 행사 개최보다는 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업계의 변화와 공동구매, 제품 주의사항, 신제품을 회원들에게 알리는데 치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장 임기를 맡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20여차례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미 공동구매를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회장은 “힘들 때일수록 회원들이 의견을 내 주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보로별 부회장을 통해서나 사무총장을 통해서 협회로의 채널이 항상 열려져 있으니 불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올해 첫 행사로 3월18일 뷰티서플라이 ‘회원의 밤’ 행사를 치른다. 약 12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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