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23,946개 주전체의 1.2%.
▶ 60%가 직원 없는 영세 업체
뉴욕·뉴저지의 한인 사업체가 3만7,556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정책연구소(IPC)가 12일 ‘2011 센서스 사업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에 각각 2만3,946개와 1만3,610개의 한인 사업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지역의 한인 사업체의 경우 주 전체 195만6,733개 사업체 중 1.2%를 차지하며 연 매출은 76억7,687만4,000달러에 이른다. 사업체 한 곳 당 평균 연매출이 32만달러 수준이다. 또 한인 사업체의 전체 종업원 수는 4만414명이며 이들의 연 급료는 10억5,211만1,000달러다. 뉴저지의 경우 전체의 1.74% 수준으로 연 매출액은 6억2,169만7,000달러, 종업원 숫자는 2만349명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직원이 없는 한인 소규모 업체는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뉴욕에는 직원없이 주인 혼자 일을 하는 맘앤팝 스토어가 1만4,015개에 이르며 이들 업체 1곳 당 연 매출은 3만2,349달러다. 뉴저지에도 8,649개 영세 업체가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의 평균 연 매출은 5만2,976달러로 뉴욕보다 평균 2만달러 이상 높다.
한인 여성 기업인들의 진출도 눈에 뛴다. 뉴욕에서는 한인 사업체 3곳 중 1곳이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총 8,966개의 한인여성 기업인 운영 사업체가 존재하며 이들의 연 매출은 15억4,779만달러다. 전체 직원 수는 1만86명, 직원이 없는 영세 업체는 전체의 66%인 5,590개다.뉴저지에서는 전체의 30% 수준인 4,123개의 여성 운영 업체가 있고 연 매출은 10억9,473만2,000달러다. 영세 업체는 2,654개로 조사됐다.
IPC는 이번 발표를 통해 “뉴욕·뉴저지 일대 아시안을 비롯한 한인 사업체들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신규 이민자의 유입이 높은 이 지역들은 앞으로도 계속해 사업체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출신국가별로 분류했을 때 한인 사업체는 아시안 가운데 중국과 인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뉴욕의 경우 중국의 사업체 수는 8만6,043개이며 인도는 4만7,780개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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