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새해를 앞두고 담배 끊기 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뉴욕시 보건국은 28일 새롭게 디자인 된 금연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영상매체 등을 통해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하루 1~3개비 담배를 피우는 소량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한 여성이 “나는 직장에서 휴식을 취할 때만 흡연한다(I Only smoke when I take breaks at work...)"라는 문구 뒤에 ”하지만 그녀도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She could still have a heart break)"란 메시지를 적어 소량 흡연자도 질병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다.
토마스 팔리 뉴욕시 보건국장은 “아무리 소량의 담배를 피운다 하더라도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은 일반인들보다 몇 배로 높아진다”며 흡연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한편 보건국은 이번 캠페인 기간 흡연자들에게 금연 껌을 나눠주고 담배 끊기를 도울 계획이다.
문의: 311/ 1-866-NYQ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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