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소셜 스킬, 전문가적인 지식 등을 갖춘 모습으로 한인들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보고 싶습니다.”
오는 1월11일 오후 10시(동부시간) 전국으로 방송되는 사이파이(Syfy) 채널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페이스 오프(Face off) 시즌 2’ 프리미어에 출현하는 수 이(26. 사진. 한국명 정혜)씨는 이 방송이 한인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 특수 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나와 자신의 기량을 겨루는 것이다.
그는 "미국에서 한인들은 공부만 잘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 등으로 묘사되고 있어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한인들에 대한 진솔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더욱이 특수 분장(Special Effect Makeup) 분야는 아직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로 이번 방송을 통해 할리우드 특수 분장 분야를 꿈꾸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처음 출현 제의를 받았을 때 놀랍고도 기뻤지만 출현 사실 자체가 두렵기도 했다는 이씨는 “최종 출현 경쟁자 13명을 선발하는 과정도 생각보다 어렵고 까다로웠다”며 “방송국에서 가능성과 전문성을 인정해 출현을 결정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올해 초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거진’이 선정한 떠오르는 여성 특수 분장사 6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뉴욕은 상대적으로 LA 할리우드보다 특수 분장 사업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며 “앞으로 뉴욕의 특수분장 사업이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이석재. 이영숙씨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인 이씨는 콜게이트 대학 의예과를 졸업하고 톰 사비니 스페셜 메이크업 이펙츠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현재는 특수분장 전문 업체 ‘고담 FX’ 소속 특수 분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