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카치 전 뉴욕시장이 2013년 시장선거에 후보로 나서는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카치 전 시장은 12일 “정치적으로 중도좌파 성격의 퀸 시의장이 시장이 되면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가장 잘 펼쳐 블룸버그 현 시장의 정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카치 전 시장은 2013년 선거에서 사이러스 밴스 맨하탄 지검장과 마크 웨프린 시의원의 재선도 함께 지지했다. 앞서 카치 전 시장은 올해 9월 웨프린 시의원의 친형인 데이빗 웨프린 뉴욕주하원의원이 후보로 나선 퀸즈지역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웨프린 의원의 맞수인 공화당 밥 터너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카치 전 시장은 “마크 웨프린 시의원과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승재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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