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서 한국문화워크샵 ...태권도.풍물놀이 공연, 한국발전상 영상 시청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의 소수계 이민자들의 인구증가로 각 기업과 회사에서 아시안 고객을 의식한 마케팅과 이중언어에 능숙한 소수계 직원 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Home Depot)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한인 상공단체 등과 연계된 행사등에 참석하며 한인사회와의 네트웍 구축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
이런 추세에 맞춰 홈디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한 문화웍샵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3일(화) 낮 1시 페이시스 마리에타 소재 홈디포 본사 빌딩내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리안 컬춰 웍샵(Korean Culture Workshop’ 이란 타이틀로 홈디포 본사 직원 조직의 하나인 ‘팬아시안 웨이브(Pan Asian Waves)’ 주관으로 치러졌다.
웍샾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공연을 비롯, 한국의 역사를 비롯한 한국의 발전상, 한국말 익히기, 한인사회 및 코리안타운 등이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소개됐다.
이날 공연을 위해 아시안 씨니어호프센터 소속 공연팀이 출연해 풍눌놀이 등이 소개됐다. 또 김 브라더스태권도장 단원들이 출연한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본사 직원200여명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익힌 참석자들은 공연관람과 함께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윤철) 캔디 박 회원관리위원장의 발음소개에 따라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간단한 한국말을 따라하며 한국문회 체험에 열중했다.
한인 1.5세로 홈디포 본사에서 9년째 근무해온 이은선(영어명 써니 알렉산더, 경영분석 및 빌딩서비스국 근무)씨는 "오늘 웍샵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여서 한인 출신인 나로서는 아주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노인들의 문화공연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팬아시안 웨이브(Pan Asian Waves)’ 회장 이 석(본사 글로벌소싱 씨니어매니져)씨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본사에서 히스패닉과 군인, 팬아시안 등으로 구분되는 소수계 관련 웍샵을 꾸준히 갖고 있다"며 "한국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 석 씨니어매니져에 따르면 주로 소수계 고국의 명절을 기해 이에 적절한 문화행사를 곁들인 웍샵이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홈디포의 경우 자사 판매 물품목의 80%가 중국 및 기타 외국산 제품이다 보니 거래 벤더사의 문화를 이해하는것도 수입절차상 도움이 될 뿐더러 고객서비스 마케팅 차원에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한때 5천여명에 까지 달했던 본사 직원만 3천500여명이 상주하는 홈디포 본사에는 3개의 별도 빌딩내 쇼우룸과 ‘더 레젼드(The Legend)’란 이름의 홈디포 박물관이 이곳에 소재해 있으며 약국, 체육관, 세탁소, 카페테리아 등 직원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현재 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유아 교육센터인 데이케어 빌딩도 별도 신축중에 있다.
1978년 버니 마커스, 아더 블랭크, 론 브릴, 그리고 팻 화라씨에 의해 창업된 홈디포는 오늘날 미국내 2251개 매장을 통해 주택 및 건축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캐나다 189개, 멕시코 91개, 중국 7개 등 해외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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