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에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7일 오전 2시께 용의자가 퀸즈 자메이카 153가와 109애비뉴 부근을 걷고 있던 여성에게 접근해 칼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하곤 한 주민에게 발각되자 도주했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피해 여성을 주택가 뒤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은 한 여성 주민이 부엌칼을 들고 피해자를 도우려했으나 용의자는 놀라는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지만 911 사이렌 소리를 듣고서야 현장을 유유히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올해 10월과 11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2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동일범으로 추정되고 있다.용의자(사진)는 신장 5피트5인치, 몸무게 220파운드의 25~30세가량의 남성으로 블랙 후드 스웨터를 입고 흰색과 파란색 줄무늬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제보: 1-800-577-TIPS(8477) ▲문자: 274637 ▲NYPDCrimStoppers.com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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