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억1,000만 달러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유니온과 벌였던 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낫소의 맹가노 정부는 유니온측에 12월 15일까지 자발적인 7,500만 달러의 임금삭감안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435명의 유니온 직원 감축과 217명의 다른 직원들의 직위를 낮은 봉급의 직위로 하향조정하겠다고 통보했다.
맹가노카운티장은 직원을 삭감하는 일과 감봉을 요구하는 일은 아무도 하고싶지 않은 일이지만 이미 의회를 통과한 2012년 예산을 맞추려면 필연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유니온측의 협조를 호소했다. 하지만 유니온측은 개인당 업무에 따라 1만2,000달러에서 3만5,000달러까지의 감봉이 요구되는 맹가노의 요구는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이라며 몇 명이 될지는 몰라도 직원감축은 피할 수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유니온측은 직원 감축과 관련 조기퇴직 인센티브를 요청하였으나 카운티측은 조기퇴직 인센티브는 이번에 요구한 7,500만 달러의 감축안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부서별로 가장 많은 삭감이 예상되는 부서는 소셜 서비스, 공원국, 레크리에이션과 박물관 그리고 경찰 순이며 경찰의 경우 115명의 일선 경찰이 아닌 사무직 직원이 감원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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