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실내온도는 높아지고 환기가 되지않아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가능하다면 자주 실내공기를 환기시켜주어 바이러스 서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은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다. 본국의 서울시는 2004년부터 환절기마다 ‘1830 캠페인’을 실시한다. ‘1’ 하루에 ‘8’ 번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라는 캠페인이다.
식중독, 신종플루등 유행성 질병의 60%가 손을 통해 전염된다고 한다. 또 자주 손을 씻으면 이런 유행성질병의 발병을 60%가량 감소시킨다고 한다. 한쪽 손에는 적어도 6만 마리의 세균이 있고 손에 묻은 세균은 약 3시간동안 살아있다고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연세 많은 분들에게는 더더욱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손을 씻는다 해도 그냥 물에 손만 대충 비비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 손에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씻어야 한다.
손깍지를 끼고 손가락 사이를 문질러 씻고 손가락으로 손바닥의 손금을 긁어주기도 한다. 손가락은 손바닥으로 감싸서 따로 씻어야 하며 특히 엄지를 깨끗이 씻는다. 손바닥뿐만 아니라 손등과 손목도 씻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양손의 손톱을 맞닿게 해서 비벼주도록 한다. 반지를 낀 사람은 반지 쪽도 씻도록 한다.손을 씻은 후 종이 타월이나 손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결하지 않은 수건은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손을 자주씻어줄수없다면 핸드 세니타이저(Hand Sanitizer)를 구비하여 틈나는대로 손을 청결히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감기 등 유행성 질병예방법이라고 한다. 자주 손씻기는 결벽증이 아닌 너무나 당연한 유행성 질병 예방의 제일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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