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이 뉴욕시에서 세 번째로 복잡한 거리로 나타났다.

뉴욕시교통국(NYCDOT)에 따르면 지난 2007년말 기준으로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의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보행자수는 평균 9만7,290명으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11만8,000명과 헤럴드스퀘어 10만740명 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또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의 34가와 6애비뉴가 만나는 곳은 9만4,730명으로 플러싱 메인스트릿에 이어 4번째로 보행자수가 많았다.

이와 함께 플러싱 메인스트릿의 퇴근시간대(오후 4~7시) 보행자수는 올 5월 기준으로 8,323명을 기록, 뉴욕시에서 19번째를 차지했다. 퇴근시간대 가장 많은 보행자수를 보인 곳은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 34가 브로드웨이~7애비뉴
구간으로 무려 3만1,701명에 달했다. 한편 뉴욕시내 주요 50개 교차로의 오후 4~7시 사이 보행자수는 41만6,648명으로 지난 2007년의 36만7,935명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서승재 기자>

뉴욕시내 일일 평균 보행자수 탑 5

도로 평균 보행자수
1.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11만8,000명
2. 맨하탄 해럴드스퀘어 10만740명
3. 플러싱 메인 스트릿 9만7,290명
4. 맨하탄 34가&6애비뉴 9만4,730명
5. 브롱스 이스트포담 로드 8만570명
※일일=오전 8시~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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