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시험단계…내년 1월중이나 가능할 듯
종이 서류 없는 이민수속 시대의 개막이 늦춰지고 있다.
6일 연방이민귀화국(USCIS)에 따르면 당초 12월 초부터 비이민비자 연장 및 변경신청서(I-539)를 시작으로 전산이민수속 관리시스템(ELIS)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본보 11월15일자 A3면>했으나 여전히 시험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이민 수속에 필요한 신청자들의 개인별 계좌 개설과 온라인 등록 등에 관한 시범 프로그램을 비디오 영상으로만 공개하고 있을 뿐 실제 접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ELIS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기에는 아직 불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고, 본격적인 시작은 내년 1월 중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민당국은 2012년 한 해 동안 워크퍼밋카드 신청서, 사전여행허가서, 입출국카드 재발급 신청서 등으로 온라인 수속을 확대한 후 2013년까지 취업비자와 투자비자 등 비이민비자와 이민청원서, 영주권신청서, 시민권신청서 등 모두 이민수속을 전산화한다는 계획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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