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뉴욕과 뉴저지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뉴저지주 검찰청은 오늘(5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한 달간 음주운전 집중단속(Driver Sober or Get Pulled Over)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이를 위해 주내 98개 경찰서 및 법집행기관에 각각 5,000달러씩의 연방지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찰은 각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음주운전자 단속에 주력하게 된다.
폴라 다우 주검찰총장은 "음주운전은 큰 위험이 따르는 무모하고도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연말연시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일한 캠페인을 지난 노동절에 실시했던 뉴욕시경(NYPD)도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섰다.
뉴욕시경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을 비롯, 플러싱 노던블러버드 160가과 149가 먹자골목 일대에 옐로 캡 등 위장단속 차량을 동원해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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