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퍼스트 나잇’ 행사
▶ 락그룹·일본 전통북 공연
풀러튼시는 오는 31일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 ‘퍼스트 나잇’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행사를 개최한다. 풀러튼시 공원과 레크리에이션국은 21번째 퍼스트 나이트 행사를 맞아 일본의 전통 북 연주그룹인 ‘태코 프로젝트’와 리듬 앤 브루스와 스윙연주로 유명한 락그룹 ‘사운드 비츠’를 초청해 공연한다.
태코 프로젝트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본 전통 북 연주그룹으로 2011년 그래미상 수상식에 초청돼 연주하기도 했으며, NBC TV의 ‘더 보이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명가수 스티비 원더, 어설, 저스틴 비버, 존 리젠드와 랩퍼 케니 웨스트 등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태코 프로젝트은 이날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 10시30분 세 차례 걸쳐 제일크리스찬교회(109 E. Wilshire Ave.)에서 개최된다.
락그룹 ‘사운드 비츠’는 웨인 브레디의 쇼 ‘후스 라인 이스 잇 애니웨이’에 백그룹으로 활동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워너브라더스에서 프린세스 글루시스와 공연하기도 했다. 그룹은 전통 락을 바탕으로 리듬 앤 브루스와 스윙 락을 접목시킨 곡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사운드 비츠는 오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윌셔와 포모나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의 포모나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풀러튼 히스토릭 다운타운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퍼스트 나잇은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음식 부스들이 마련되며 새해를 맞는 자정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지난 1976년 가족과 함께 새해 전날을 맞자는 취지로 보스턴에서 시작된 ‘퍼스트 나잇’ 운동은 미국과 캐나다의 수백 개의 도시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풀러튼시는 지난 1990년부터 시작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