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럴 뉴저지 칼리지 프랩학교
▶ 치부쿨라 하원의원 초청 강연회
센트럴 뉴저지 칼리지 프렙학교에서 강연하는 치부쿨라 의원
지난 11월 23일 프랭클린 타운 소재 센트럴 뉴저지 칼리지 프랩학교 (Central Jersey College Prep Charter School)에서 지역구 우펜드라 치부쿨라 하원의원을 초청,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에 대한 강연회가 열렸다.
센트럴 뉴저지 칼리지 프랩학교는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립학교로 인근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선발된 336명에게 6학년 과정부터 12학년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는 독립학교이다. 이날 치부쿨라 의원의 강연회는 6학년에서 9학년까지의 중학교 과정 수강생 145명을 상대로 열렸다. 이 강좌는 매월 외부 인사를 초청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이 강연을 통해 치부쿨라의원은 시간 매니저먼트, 꿈을 이루기 위해 세워야할 목표 등을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현재 7선으로 15년째 뉴저지 하원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치부쿨라 의원은 정치 이외에도 본인이 인도에서 이민 와서 초창기에 고생한 이야기,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사업가로 성공한 이야기 등 진솔한 삶의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다. 특히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는 의원의 말에 학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치부쿨라 의원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저소득층임에도 불구하고 프랭클린 음식 기부소 (the Franklin Food Bank)에 기록적인 843파운드의 음식을 기부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일하면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예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 학생들에 대한 강연 이후 이 학교 정치 클럽의 8명 리더를 만난 자리에서는 15년 경력의 베테랑 정치인으로서 미국 정치 행정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 교장 타칸 톱큐굴루 (Tarkan Topcuogulu)는 이런 치부쿨라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성공적인 이민자이자 성공적인 정치인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학생들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며 치부쿨라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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