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 터키나눔재단, 지역봉사단체에 터키68마리 전달
불름필드에서 터키를 나누는 곽건용 씨.
커네티컷 터키나눔 재단(가칭 The Connecticut Turkey Share Foundation)은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트포드 근방과 뉴 헤이븐 이웃을 위해 터키를 불우이웃에게 나눠주어 따뜻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게 했다.
이 재단은 지난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에 대넬 말로이 커네티컷 주지사로부터 공로 표창장을 받은 김기훈 박사 이외 8명이 ‘계속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것’을 결심, ‘커네티컷 터키 나눔재단’의 창설 배경이 되었다. 이에 공로상을 수상한 9명이 중심이 되어 이번에 기금 1,180 달러를 모급하여 터키 68마리를 구입한 것.
이중 터키 16마리는 뉴 헤이븐 아가페 무숙자교회에서 봉사하는 예일대학교 졸업생 기디언 머스너(Gideon Mausner)를 중심으로 한 예일 대학생들의 가난한 이웃을 위한 터키 모금행사에 전달되었고 5마리는 뉴 헤이븐 소재 해외 목회연수원(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에서 연수 받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 7세대를 위하여 전달되었다. 또한 이스트 하트포드에 있는 스푸 키친(Soup Kitchen)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터키 한 마리 20달러의 상환권(Voucher) 20개를 전달, 불름필드 소재 베델 아프리카 감리교 성공회(Bethel African Methodist Episcopal Church) 론 매큔 목사(Rev. Ron McCune)에게도 터키 20마리를 전달하여 불우 신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목회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수프 키친(Soup Kitchen)에 터키 7마리를 전달하여 추수감사절에 터키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터키기금 모금에 동참한 공로표창 수상자는 김기훈 박사, 김선영 보험대리인, 곽건용 기자, 유문희 의사, 유은주 선교사, 이명용 이사장, 이홍복 장로, 장인용 장로와 명예회원인 이무용 한미자선재단 이사장, 그리고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남선교부, 콜암 시니어 골프협회, 박인균씨와 박용철씨 등이다.이들은 2012년도에는 커네티컷 주정부 사무처에 비영리단체로 등록, 기금모금을 활발하게 하여 더 많은 터키를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곽건용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