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윅 시청 모습

커네티컷 주 남부에 위치하며 굴 생산으로 유명한 노르웍 시는 인구 8만5,603명, 땅 36.3 평방마일을 가진 커네티컷 주에서는 여섯 번째, 페어필드 카운티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이다. 인구 분포는 백인 59% 히스패닉 23%, 블랙 14%, 아시안 3.3%, 기타 1.2%로 되어있다. 가족 평균소득은 8만3,695달러, 개인소득은 3만1,718달러, 현 시장은 공화당 리처드 먹시아(Richard A. Moccia) 이다.

노르웍 시 주요산업은 연 매출 119억 1,900만 달러에 4만1,700명이 취업하고 있는 에플레라(Applera Corp.)본사, 북미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본사, 연 매출 4.7억 달러에 2만 6,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계, 전기, 에너지 인프라의 전문회사 엠코 구룹(Emcor Group Inc.)본사, 세계 최고 제약 공급 회사 아이엠에스 건강(IMS Health), 켐블 수프 (Campbell Soup Co.) 제록스 본사, 버진 아트랜틱 항공 본사, 스튜 레오날드 식품 본사 등이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노르웍 시 이름의 근원은 알곤퀴언(,Algonquian) 말의 노얀크(Noyank/토지의 포인트라는 뜻) 또는 인디언 원주민 족장 이름인 나라마우크(Naramouke), 노로웨이크(Norowake)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1640년 로저 루드로우(Roger Ludlow)가 원주민들로부터 구입한 땅을 1851년 9월 11일 임대 하므로 시작 된 노르웍 조직은 1779년 7월 10일 영국의 윌리엄 트라이온(William Tryon)장군이 이끄는 군대에 의해 6채의 집만 남기고 모두 파괴되었다.

독립 전쟁 후에 거주민들은 커네티컷 주로부터 토지 보상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오하이오 주가 된 땅을 무상으로 보상을 받아 이주 하므로 오늘의 오하이오 주의 노르웍이 되었다. 1849년 뉴욕과 뉴헤이븐 간 철도가 노르웍을 거처운행 하게 되었고, 1852년에는 노르웍과 데버리 간의 철도가 연결되므로 뉴욕과 뉴헤이븐 기차와 뉴욕, 노르웍, 덴버리, 하드포드로 2개 구간 기차가 운행 되었다. 노르웍은 또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굴 양식이 절정이었으며, 1880년 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증기 굴 체취 선박을 가졌었다. 지금도 해마다 9월에 열리는 굴 페스티발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 즐기고 있다.

1836년 보로(Borough)에서 1893년 시로 승격된 노르웍의 볼거리는 62개의 방이 있는 오래된 저택 록우드 매튜스 박물관, 해양 수족관, 밀힐 역사공원과 박물관, 소노 스윗치 터워, 노르웍 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