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리저널센터가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브루클린 다운타운 모습
뉴욕시 리저널센터(NYCRC)가 추진하고 있는 브루클린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에 한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9억8,800만달러를 투자해 브루클린 다운타운을 재개발하고,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브루클린 다운타운은 맨하탄 남부와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해 뉴욕시 정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클 불름버그 뉴욕시장이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5개 지역구 경제개발 계획의 하나이다.
브루클린 다운타운 재개발의 주요 포인트는 ‘시티 포인트(City Point)’라고 알려진 120만스퀘어피트의 소매단지와 주거단지이다. 뉴욕시는 브루클린 중심가의 정부소유 부지에 있는 시티 포인트에 고급 샤핑몰과 식당가, 레저시설, 주거 지역 등을 개발하려는 것이다.또 시티 포인트의 또다른 장점은 청과시장인 브루클린 마켓과 도매상가 위에 건설되는 주거용 빌딩이다. 이밖에도 공원과 문화공간 등이 건설돼 주상복합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상업지역의 거리 풍경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시 리저널센터는 현재 아카디아 부동산 트러스트(Acadia Realty Trust)를 통해 투자 이민(EB-5)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EB-5 투자자 자금은 전체의 20%에 달하는 2억달러이다. EB-5 투자자수는 400명이며 이민법상 고용창출 최소인원은 4,000명이다. 그러나 실제 예상 고용 인원은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카디아 부동산 트러스트에 따르면 EB-5 투자자는 총 66만5,000스퀘어피트의 시티 포인트 소매단지에 대한 1번 임대 저당권을 담보로 갖는다. 이 담보의 가치는 투자금의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투자이민 전문 변호사인 남장근 변호사는 “현재 미국에 200개 이상의 리저널센터가 있어, 투자자의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며 “투자이민자는 브루클린 다운타운 재개발을 비롯, 본인의 구미에 따른 프로젝트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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