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주부터 일제히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에 들어갔다.
매년 이 기간에 자동차업체와 딜러들은 특별할인, 낮은 이자율 등 좋은 조건을 내세워 물량을 털어버리고 연내 판매 목표를 맞추기 때문에 새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가장 유리한 기간이다. 11월 중순에 시작된 연말 세일은 12월에는 더욱 활발해지며 중고차 역시 연식이 바뀌는 시기여서 가격 조건이 좋은 차량이 많아진다.
롱아일랜드시티 현대는 2011년식 차량 뿐 아니라 올해 나온 신차의 일부 종류까지 저렴한 이자율을 제공한다. 2011년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0.9% 이자로 리스하고 구입자에게 1,000달러~1,500달러 상당의 오너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2012년 엘란트라도 36개월 리스 이자율이 1.9%다.
로즐린의 팬 도요타는 코로라와 신형 캠리를 0% 이자율 60개월 최장 할부 혹은 1,000달러 캐쉬백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세일을 실시중이다. 김남수 한인 딜러는 “추수감사절 스페셜로 실시한 혜택이 이어지고 있어 도요타 신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연중 가장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사우스 쇼어 혼다와 밸리 스트림 아큐라에서도 2011년 클리어런스 세일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나온 혼다 시빅과 어코드, MDX 등 아큐라 대부분의 차종을 제로 다운페이에 0.9%~1.9% 이자율로 서비스한다. 중고차 500여대도 준비되어 있다.
우드사이드의 펨모어 자동차는 상태가 양호한 각종 중고차를 일반 시세보다 최대 20%까지 싸게 판다고 홍보하고 있다. 1만달러 이하의 스즈끼 KL 2006년식에서 3만달러 이하의 렉서스 GS 2008년식까지 가격대와 모델이 다양하다. 윤성현 딜러는 “15년 경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딜러들이 크레딧이 부족한 고객에게도 저렴한 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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