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의 오렌지카운티 지역 파산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파산법원 ‘센트럴 디스트릭 오브 캘리포니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의 파산신청 건수는 1,440건으로 지난해 1,568건에 비해서 8.2% 감소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같은 기간에 LA카운티 14.4%,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18.7% 줄어든 것에 비해서는 소폭이다.
‘센트럴 디스트릭 오브 캘리포니아’ 파산법원을 통해서 파산신청을 제기한 전체 건수는 올해 1만233건으로 지난해의 1만2,092건에 비해서 15.4% 줄었다. 가주 전체의 파산신청 건수는 2분기에 6만5,000건에 달한다. 이는 파산신청 건수가 2번째로 높은 플로리다주에 비해서 2.6배 높은 것이다. 이 파산법원은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부터 오렌지카운티, 애리조나 국경지역까지 커버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파산신청 건수는 한때 기록을 세울 정도로 높았지만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산신청 건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지난 3월로 1,881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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