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개 사이트 경쟁.브로커 입지 갈수록 좁아져
뉴욕시 아파트 렌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크레인스뉴욕에 따르면 지난 18개월간 최소 10개에 가까운 전문 사이트들이 새로 등장해 30여개의 사이트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로운 사이트들은 랜드로드가 내세운 조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가장 정확하고 저렴한 렌트 정보를 제공한다고 내세우고 있어 브로커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스팅의 수와 정보의 정확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어반엣지(UrbanEdgeNY.com)는 수수료 없이 직접 랜드로드와 연결시켜주며 1년 사이 10만명의 방문자를 모았다. 인사이드딕스(InsideDigs)의 경우 사이트 개설 10개월만에 1,000개의 아파트를 리스팅하고 2,700개 이상의 페이지리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렌트사이트 개설 열풍은 맨하탄 아파트 렌트 공실률이 1%대를 유지하며 수요가 급증한 상황과 중개 수수료를 절약하려는 수요자의 이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브로커를 통할 경우 한달 렌트비 혹은 연 렌트비의 15%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대표 사이트였던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com)와 스트릿이지(streeteasy.com)의 정보가 부정확하고 업데이트가 늦다는 불만도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브로커들은 웹사이트를 통한 렌트 정보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사이트 운영자들도 이를 인정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사이트도 출현했다. 예를 들어 네이키드아파트먼트(NakedApartments.com)는 무료 검색을 제공하고 대신 브로커는 월 15달러의 수수료 내고 수요자와 직접 접촉하는 형식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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