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교육위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유수연 후보의 표차이가 1위와 22표로 줄었다. 1위를 차지한 린다 존스 후보와 132표 차이로 떨어진 유수연 후보가 16일 현재 2,987표를 얻어 1위 3,009표와 불과 22표차이로 좁혔다.
유 후보측은 16일 현재 계속 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임시투표함 개표결과 8일 당일보다 525표를 추가로 얻어 득표율 33.02%를 차지했다. 1위인 린다 존스는 415표를 추가로 얻어 33.27% 지지율로 간신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유수연 후보는 “지난 14일 55표차이로 줄인 이후 오늘 개표한 160표에서 많은 표가 내게 온 것 같다”며 “앞으로 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이번 주말까지 추후를 지켜봐야겠지만 표차이가 20표 이내로 줄어든다면 재검표를 요구 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수연 후보는 2,987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린다 존스는 3,009표를 얻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3위는 신디 옌 첸이 2,699표로 29.84%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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