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도난당한 애견들을 찾는데 1만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린다 부쉬(70)는 자신이 기르던 애견 4마리를 지난 11일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도난당한 것을 알고 부에나팍 경찰에 신고한 한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애견들을 모두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에게 1만달러를 상금으로 주겠다고 밝혔다.
린다 부시는 외출해서 집에 돌아온 순간 집안의 유리창이 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둑이 들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3대의 텔리비전과 2대의 카메라, 보석박스와 함께 애견 4마리를 함께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린다 부시는 “도난당한 애견 중 8세 되는 스타치는 요크셔테리어 종으로 스페셜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며 눈에 정기적으로 안약을 넣어야 하는 치료 중에 있었다”며 “음식도 잘 먹지 않아 이번 주를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부시는 강아지들을 모두 되돌려받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나 강아지들을 도둑에게서 구입해서 되돌려주는 사람에게 상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를 확보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별다른 진척을 보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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