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ABC 교육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해 아깝게 낙마한 유수연 후보 표와 1위를 차지한 린다 존스 후보와의 표차가 132표에서 55표차로 줄어들었다.
유수연 후보 측은 14일 현재 선거 당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투표한 표와 부재자 투표를 집계한 결과 유 후보가 396표를 추가로 얻어 린다 존스와의 표차를 좁혔다고 밝혔다.
현재 린다 존스는 2,975표를 획득해 33.42%의 특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2위인 유수연 후보는 2,920표 전체 32.8%, 3위인 신디 옌 첸은 2,661표를 얻어 29.89%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유수연 후보는 “오는 21일 모든 선거 결과가 정리되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아직까지 개표하지 않은 표가 남아 있어 희망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역 의원들의 강세를 보인 4년 임기의 ABC 교육위원 선거는 소피아 세(5,092표), 아민 레이즈(4,278표), 셀리아 스피저(4,095), 메이나드 로(3,945표)로 집계돼 당락에는 이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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