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연령 등 불이익 없고 무엇보다 보람 큰 직업
“꿈을 갖고 기회가 있을때 도전하세요.”
15일 뉴욕중부교회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취업설명회를 여는 MTA한인기술자모임의 김기용(사진) 회장은 “지원과 채용과정에서 연령제한과 신체 부자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전혀 없다”며 ”한인들은 일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인정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업“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000명이 넘는 직원들 중 한인들은 19명에 불과하고 50대에 이 일을 시작한 한인들도 상당수”라며 “기술직은 15년이 지나면 휴가가 5주에 각종 공휴일에도 쉬는 등 혜택이 좋아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전문 기술자들의 검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서 작성요령과 근무 분야, 급여와 연금 혜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MTA는 지난 2002년과 2009년 기술자를 공개모집했으며 2년만에 다시 문호를 개방했다.
김 회장은 “전형을 거쳐 자격이 되면 성적별로 순차적으로 입사를 시키기 때문에 경쟁률이라는 것이 없다”며 “그러나 불필요한 경력은 오히려 실격의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서 작성에 아주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 참석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30년전 도미, 10년간 드라이클리닝 사업을 하다 미국의료기 제조회사에서 2년반 동안 근무했다. 1994년 MTA에 운전기술자로 입사, 현재 MTA의 차량설치부(NYCTA CED) 자마이카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MTA 한인기술자협회는 2009년 출범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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