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평생교육대학’의 민경이(왼쪽) 이사장과 구용회 학장이 이 대학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문화,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OC 평생교육대학(이사장 민경이)이 내년 1월부터 풀러튼에 소재한 하워드 존슨 호텔(222 W. Houston Ave.) 별관에 문을 연다.
비영리 기관인 ‘OC 평생교육대학’은 배우기를 원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12개 강의실에서 건강, 교양, 자격증, 창업, 음악, 서예, 미술, 각종 자격증에 관계되는 여러 종류의 강좌를 실시한다.
이와 아울러 이 교육대학은 가주 정부에서 노인복지센터에 대한 예산중단으로 한인 노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니어 센터’를 오픈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경이 이사장은 “풀러튼과 부에나팍 지역에 한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없어 이번에 평생교육대학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호텔 별관 주위에는 파킹랏이 넓고 강의실도 많아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평생교육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인 문화와 교양강좌는 라인댄스, 현대무용, 가요교실, 가곡, 성가교실, 클래식 음악여행, 기초 서양화, 꽃꽂이교실, 와인교실, 요리교실, 컴퓨터 기초와 실전 등이다.
자격증 및 전문가 과정은 학습 능력 및 집중력 훈련, 집중력 교육 전문가, 수지침 서금요법, 자연 정혈요법 등이며, 앞으로 호스피스, 인터넷 창업교실, 인터넷 샤핑몰 창업, 바리스타, 부동산 에이전트와 건축 자격증 등도 추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OC 평생교육대학은 오는 17일(목) 오후 6시 하워드 존슨 호텔에서 창립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5시 ‘학습능력 및 뇌파검사’가 실시된다.
(714)222-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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