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시가 시 공원에 성 범죄자들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시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헌팅턴비치 시의원들은 이 조례안을 다음주 7일 열리는 시의회 미팅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지난 4월 OC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통과시킨 성 범죄자 시 공원 출입금지 조례와 비슷한 것이다.
이같은 조례는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오렌지, 터스틴, 풀러튼시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코스타메사, 플라센티아, 미션비에호시 등에서도 이 조례 제정을 고려하고 있다.
만일에 헌팅턴비치에서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위반자들은 1,000달러의 벌금과 감옥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헌팅턴비치시에는 184명의 성범죄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94명은 캘리포니아 메간스법 웹사이트에 이름이 올려 있고 나머지 90명은 이름이 등재되어 있지 않지만 경찰국 리스트에는 올려져 있다.
한편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헌팅턴비치에서 성범죄에 관련되어 141케이스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6건은 비치와 공원에서 범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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