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올해 들어 첫 독감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OC 보건국은 “지난 목요일 올해 들어 첫 번째 독감환자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확인됐다”며 “주민들은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감 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된 아동들부터 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나 어린이, 50세 이상의 노약자, 환자들과 접촉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독감예방 백신은 매년 유행될 것으로 추측되는 독감 바이러스 2~3개를 골라 섞어 만드는 것으로 사람의 몸에서 항체가 형성시킬 수 있게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올해도 역시 신종플루(H1N1) 예방백신도 첨가된다.
OC 보건국은 오는 11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1725 W. 17th Santa Ana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무료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www.ochealthinfo.com/flu
(800)564-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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