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창가 부페 무료 식권 일부 물의, 사용규정 변경
OC 한인축제 기간에 페창가 카지노 부페 무료식권이 포함된 2달러짜리 경품권을 구입한 한인들 중에는 이 티켓을 카지노 방문객들에게 5달러에 재판매하는 케이스가 포착되어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 사람이 500장의 부페 무료식권을 제시해 ‘가짜식권’ 의혹(본보 18일자 A17면)으로 페창가 측에서 약 2시간30분 동안 식권을 받지 않은 소동이 있은 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 20일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은 27일 “페창가 카지노 관계자들로부터 이 얘기를 들었을 때 같은 한인으로서 너무나 당혹스럽고 창피했다”며 “이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페창가 측은 이번 주부터 규정을 변경해 경품권 무료식권의 경우 식당 옆에 있는 ‘리워드 센터’에 신분증을 제시해 ‘페창가 카드’를 만든 후 무료 식권에 해당되는 ‘바우처’를 발급하고 있다고 한인축제재단 측은 밝혔다.
이 바뀐 규정을 모르고 신분증 없이 페창가로 간 일부 한인 노인들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편 한인축제 기간에 구입한 경품권에 포함된 페창가 카지노 부페 무료식권은 11월15일까지 유효하다.
한인축제재단 (714)53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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