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관광국이 최근 부에나팍의 명소를 알리는 웹사이트를 오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에나팍 관광국은 활기찬 시의 모습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에나팍시의 명소와 문화행사 정보 등이 담긴 관광국 웹사이트(www.visitbuenapark.com)를 열고 운영 중에 있다.

관광국은 최근 들어 관광을 떠나기 전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관광지를 찾는 추세임을 감안해 시 관광 사이트를 따로 개발했다. 웹 사이트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도 적절하게 이용하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팍 관광국 사라 쿠핑 국장은 “웹사이트가 오픈된 후 70% 정도의 관광객이 실지로 증가했다”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 달력, 관광 동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한 여행 가이드 등을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광국 사이트 메인 페이지는 부에나팍의 명소를 알리는 사진과 함께 방문자와 모임, 단체, 미디어와 시 소개 등의 메뉴가 나와 있으며 각종 이벤트를 알리는 창과 인근 식당이나 호텔 등의 할인 안내가 사이드 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에나팍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각종 관광정보가 들어 있는 시 지도를 이메일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두었으며 사람에 따라 계획한 관광일정에 맞게 추천 루트도 따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항공기와 택시, 호텔을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를 위한 장소 예약도 사이트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관광국은 사이트 작업을 위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만들고, 지역을 안내하는 관광영상과 지역을 대변하는 공연영상 등을 지난해부터 준비해 지난 20개월 전 처음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한편 부에나팍은 지난 7월 OC에서는 유일하게 캘리포니아주에서 인정한 관광명소로 지정돼 웰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웰컴센터에서는 지역 관광과 공연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각종 브로셔와 지도를 구할 수 있다. 웰컴센터는 히스토릭 스테이지 샵 호텔 내에 있으며 주 7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