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로스알라미토스 통합교육구를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인 ‘로스알라미토스 교육 파운데이션’은 최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학부모 1인당 351달러(한 달 29달러25센트)의 도네이션을 요청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 했다.
이에 따라 이 통합교육구 내 일부 교장들은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비영리 후원기관인 로스알라미토스 교육 파운데이션에 기금 기부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 기금은 모든 학년에서 수학과 영어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 충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크 중학교의 샐리 네이서 교장은 “극심한 재정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구는 다른 인근 교육구들에 비해서 학급당 학생 수가 적다”며 “이것은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만일에 모든 학부모들이 351달러를 기부하면 이 파운데이션은 약 330만달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액수는 학기 말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 예산삭감 금액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스알라미토스 교육구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상당수의 교육구들은 예산부족으로 학부모들과 커뮤니티 그룹에 기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바인 통합교육구는 최근 후원기관인 어바인 공립학교 파운데이션에 1인당 365달러의 도네이션을 요청하는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낸 바 있다.
한편 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는 지난 2008년 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을 줄이기 위해서 100만달러의 기금을 파운데이션을 통해서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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