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들의 인권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OC 한미인권위원회 창립 준비위원회(공동 위원장 버지니아 한․윤준구) 지난 20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장모집 식당에서 창립준비 모임을 갖고 초대회장에 잔 안 전 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미인권위원회는 ▲오렌지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3개월에 한 번씩 인권에 관계되는 세미나를 갖고 ▲한인들의 인권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잔 안씨는 “한인회장 시절 당시 라하브라 마이클 조 사건을 겪으면서 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단체 결성의 필요성을 깨닫고 이번에 뜻을 모았다”며 "주류사회의 인권에 관련된 단체들과 긴밀한 연관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잔 안, 오세봉, 김원희, 김한용, 오구, 버지니아 한, 강정완, 이명복, 심언규, 지득용, 권순일, 김명석, 서재중, 박우진, 국준호, 윤준구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OC 한미인권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에서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714)63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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