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경관 2명의 폭행으로 숨진 홈리스 켈리 토마스 사건 이후 홈리스들의 인권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풀러튼시는 홈리스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풀러튼시는 타운 내 홈리스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한 후 지난 20일 풀러튼 공립 도서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16명 패널이 열띤 토론이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이 위원회는 홈리스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상설 프로그램 정착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시의회에 이를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은 루스티 켄네디 OC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 국장은 “홈리스들을 돌본다는 것은 생각 외로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전제한 후 “카운티의 입장을 지지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6개월 동안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각계의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종교 지도자, 홈리스 가족 등을 초청해 홈리스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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