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해리 트루먼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강석희 시장은 지난 11일 어바인 에어포트 힐튼 호텔에서 민주당 기금 모금만찬과 함께 진행된 제17회 해리 트루먼상 시상식에서 어바인 시장으로 시정을 잘 이끈 공로로 수상했다.
강석희 시장은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주어진 상으로 본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한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우리는 지금 40년 전 겪은 시험보다 훨씬 광범위한 시험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한 시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시험에 직면한 학생들과 같은 집중력과 매일 아침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과 같은 태도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일을 풀어갈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참가한 어바인 영 콘서트 아티스트의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강석희 시장은 12일 오바마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부부를 위해 개최한 환영만찬회에 초청받아 워싱턴 DC를 방문 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