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 비염, 천식 전문 ‘편강한의원’의 서효석(사진) 원장에게는 9일 끝난 29회 추석맞이 대잔치가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큰 행사였다.
청과협회의 요청으로 이 행사의 후원회장을 맡은 입장에서 어떤 해보다 많은 인파를 동원한 현장에 고무되었고, 공식행사의 내빈으로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한 4만명의 관객앞에서 자신의 한의학 철학을 설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 못지않게 한의학이 새로운 한류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서 원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잔치를 통해 한의학을 미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의학의 세계화’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기도 안산에서 시작한 편강한의원은 서울 서초동과 명동, 경기 산본과 부천 등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까지 분원을 내고 연간 약 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가든그로브의 스탠턴한의대 부속병원을 포함해 3개의 분원을 열었으며 곧 뉴저지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서 원장은 “뉴저지는 물론 미 전역에 분원을 늘려갈 것이고 유럽과 중남미 등 한인이 사는 곳은 어디든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주류사회의 문화가 아직 한의학을 수용하기에는 미숙한 환경이지만, 한의학이 21세기 대체의학으로 충분히 자리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서 원장은 40년간의 한의사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병으로 알려진 비염과 천식, 아토피가 폐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독자적으로 편강탕이라는 치료약을 개발해 30여개국에 수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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