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이 본보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탤런트 쇼’를 보면서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GG 빌리지 가든 팍
한국 특산물 코너와 대규모 카니벌 등 풍성
퍼레이드·스타탄생·탤런트쇼, 벌써‘흥분’
‘제28회 OC 한인축제‘가 3일 앞으 로 다가왔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14~16일 가든그로브 빌리지 가든 팍에서 열리는 한인축제를 알차 게 꾸미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 다. 한인축제재단이 분양해온 축제부스 150여개 중에서 10여개만 남겨두고 모 두 판매된 상태이다.
장터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음식부스를 비롯해 평창, 통영, 제주도, 여수, 경상도 등 한 국 특산물 판매 코너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카니벌’이 준비된다. 한인축제의 일반부스에는 각 기관, 업체들의 홍보들이 들어오고 각종 물품들이 판매되며, 프라임 헬스케어 주 관으로 무료 건강진료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와 도요타 자동차는 홍보 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축제 기간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이 설치되고 ‘미리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펼쳐진다. 눈에 덮인 평창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 은 기회이다.
김복원 이사장은 “부스와 행사준비 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많은 한인들이 축제장으로 와서 즐겨주었으면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한인타운에서 벗어나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축제의 개막날인 14일에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라틴음악, 재즈뮤직 페스 티벌,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이 펼쳐지 며, 축제 개막식 후 샬롬, 아리랑, 조이, 코랄 합창단이 합창제를 실시한다.
15일의 주요 행사는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보에서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오전 10시), KTN-TV 주관 의 OC 스타탄생(오후 7시), 라디오 서 울 주관의 청소년 탤런트 쇼(오후 8시), 한국의 전통‘ 떡 매치기’ , K-POP 댄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인축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매년 축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천하 장사 씨름대회가 펼쳐지고 장수무대, 본보 주관의 훌라후프대회 등이 열리며, 인기가수 정훈희, 김태우가 출연하 는 K-팝 수퍼스타 쇼가 축제재단 주관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축제기간에 셔틀버스를 14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6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재단 측은 금·일요일에는 1대의 셔틀버스(55인승), 토요일에는 2대의 셔틀버스(27인승)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가 정차하는 지점은 임페리얼 스파 (비치 &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H-마트 (매그놀리아 &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항아리 칼국수(한인회 회관 샤핑몰) 식당 앞이다.
한인축제재단 (714)539- 300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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