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운동 자금 유용 스캔들
▶ 시장선거 자금만 피해
민주당 유명 정치인들의 선거자금을 유용해 파장을 일으킨‘ 킨드 덜키’사건 에서 강석희 어바인시 시장은 당초 알 려진 것과 달리 연방 하원 캠페인 계 좌는 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23일 LA 카운티 수피리얼 법원에 접수된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지난해 치러진 시장 선거자금 계좌에 일부금액만 남 아 2만여달러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 났으나 연방 하원 캠페인 계좌에서는 피해 본 금액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킨드 덜키는 ‘덜키 앤 어소시에이 츠’라는 회사를 통해 가주 내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의 선거자금을 운영해 오면서 수년 동안 이를 유용해 온 혐 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민주당 정 치인들은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로레 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호세 솔로리오 주 하원의원과 베스 크롬 어바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다수다.
덜키는 유용한 자금의 일부를 개인 사업을 위해 사용했으며 일부는 그의 어머니가 있는 요양원에 보내고 일부 는 식비와 의류 구입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FBI의 조사에 의해 드러났다.
현재 킨드 덜키는 공금유용과 메일 을 통한 우편사기 혐의로 FBI에 의해 체포돼 보석금으로 석방된 상태며 인 정신문은 오는 19일 새크라멘토 법원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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