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머지 2건 결과에 따라
▶ 주민투표 상정여부 결정
풀러튼의 코요테힐스 지역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지난 7월 시의회에서 내린 개발 승인을 막기 위해 제출한 4건의 ‘탄원서’ 중에서 2건이 서명 숫자가 불충분해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OC 레지스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풀러튼시 사무국 측은 OC 유권자 등록국에서 제출한 탄원서 2건의 서명인을 조사한 결과 1건은 6,799개, 또 다른 1건은 6,832건으로 주민투표에 부치는데 필요한 7,036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제출한 나머지 2건 중에서 1건만 서명 숫자를 충분히 마련할 경우에는 이 프로젝트는 10월18일 열리는 시의회 미팅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반면 이것마저도 서명인 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시의회의 승인 사항이 그대로 유지된다. 나머지 2건 탄원서에 대한 결과는 10월3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코요테힐스 지역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2개의 환경단체들은 시의 환경조사 보고서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서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한편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7월12일 셰브론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코스트 홈스사가 풀러튼 북서쪽 510에이커의 부지에 타운홈, 단독주택, 소매업소 건립에 관한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일부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자연생태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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